양평군 드림스타트가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 인식 형성과 성폭력 예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최근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아동 61명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학생과 여학생을 나눠 연령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성교육 전문 강사들은 사춘기에 나타나는 신체 변화와 임신·출산, 성폭력,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등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강사가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상황별로 구분해보는 활동과 사이버 성폭력 예방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교육은 잘못 형성될 수 있는 성 인식을 바로잡고, 아동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신체와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윤호 양평군 가족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성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지역 초등학생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례관리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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