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144건 접수…경로당 시설 개선 건의에 전수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지난 10∼20일 유동균 구청장이 16개 모든 동주민센터를 돌며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14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화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소통 행사로, 유 구청장이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에 답변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노후 보도 정비, 주차장 조성, 체육시설 확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구는 이들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여러 동에서 경로당 시설 개선을 건의함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뒤 노후 시설과 이용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덕동과 아현동, 도화동, 대흥동, 염리동 등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과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질의와 건의가 이어져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구는 전했다.
유 구청장은 이에 대해 "민선 9기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TF 구성 계획을 처리했다"며 "주민들 오랜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업 진행 과정도 주민들과 공유하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이 마포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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