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랩, 美 코스트코 250개점 동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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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랩, 美 코스트코 250개점 동시 입점

한스경제 2026-07-21 11:1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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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젠바이오
퓨젠바이오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세포랩이 11월 미국 전역 약 250개 코스트코 매장에 동시 입점한다. 퓨젠바이오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바이오 스킨케어 브랜드 세포랩은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브랜드가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때 보통 온라인몰이나 소수 매장을 통해 시장성을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매장 수를 늘린다. 세포랩은 이런 절차 없이 미국 전역 대규모 매장에 한 번에 입점한다. 코스트코 본사가 세포랩의 국내 경쟁력을 인정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세포랩의 대표 제품인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올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 800만 병, 누적 매출 2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세포랩은 코스트코를 미국 시장 공략의 전략적 거점으로 본다. 코스트코의 40~50대 여성 고객층이 세포랩의 주고객층과 일치한다. 세포랩 고객은 기초화장품 선택에 민감하고 소득 수준이 높은 4050 중산층 여성이다. 155ml 단품 가격이 높고, 40대 이상이 전체 고객의 90%를 차지한다. 재구매율은 52%에 달한다.

세포랩의 핵심 경쟁력은 퓨젠바이오가 개발한 '클렙스 바이오신세시스(CLEPS® Biosynthesis)' 플랫폼이다.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를 기반으로 세포의 당 소모를 활성화해 최종당화산물(AGEs) 생성을 억제한다. 피부 탄력, 보습, 피부결, 피부톤, 리프팅 등 다양한 피부지표를 개선한다. 이 효능은 SCI급 국제학술지 코스메틱스(Cosmetics)에 게재됐다.

세포랩은 코스트코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미국 전역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40대 이상 고소득 중장년 소비자를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미국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현지 PR, 디지털 마케팅, 인플루언서·전문가 협업을 추진한다. 백화점, 프리미엄 리테일러, 에스테틱, 메디컬 스파, 피부과 병원 등 프리미엄 유통 채널도 집중 공략한다.

세포랩은 코스트코 입점에 앞서 7월 13~15일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미국과 글로벌 바이어들과 만나 프리미엄 유통 채널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세포랩의 바이오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에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김윤수 대표는 "세포랩은 성분 투명성과 과학적 근거, 기능성을 중시하는 미국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서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 브랜드로서 비교우위를 형성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미국 전국 단위의 대규모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K-바이오 뷰티'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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