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해병대’는 해병대 출신인 곽범(1027기), 송재희(879기), 그리(김동현, 1308기)가 무속인과 함께 실제 심령 스폿과 괴담을 확인하는 한여름 납량 오컬트 수색 버라이어티다.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해병대의 상징인 붉은 티셔츠를 입은 ‘해병즈’ 3인의 비장한 모습이 담긴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살아 있는 눈빛을 선보이는 곽범과 단호한 카리스마의 송재희, 팔짱을 낀 채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리까지 귀신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해병대 기개를 드러낸다.
여기에 “귀신 너 매끼야”라는 해병대를 상징하는 재치 있는 문구가 더해지며 귀신과의 정면 승부를 예고한다.
이어 티저 영상에서는 웃음과 긴장감을 오가는 ‘해병즈’ 활약이 예고된다. 비가 쏟아지는 산길을 차로 오르던 세 사람은 연신 “맞아?”라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우리 해병이잖아!”라며 “악!”을 호기롭게 외치는 등 귀신을 향해 맞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수살귀를 찾아 나선 현장에서 무속인이 “왜들 왔어. 여기가 어디라고 왔어”라고 경고하자, 곧바로 “나가자!”를 외치며 배를 돌리는 모습은 해병대 패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며 단숨에 겁에 질리는 반전 매력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심령 체험과 ‘해병즈’의 티키타카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귀신 잡는 해병대’는 22일 밤 9시 E채널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또 30일 밤 12시 E채널에서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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