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사내 AI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한국표준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협회 본사에서 ‘2026 KSA AI Challenge’ 본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업무 자동화와 고객 서비스 지능형 고도화, 신규 AX(인공지능 전환) 사업모델 제안 등을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업무 방식 혁신과 고객 대상 AX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회는 그동안 추진해온 AI 역량 강화 노력이 현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교육 운영 AI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과제가 수상했다. 해당 과제는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자동화를 구현해 담당자가 핵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임직원의 AX 역량 강화를 위해 ‘AI 리터러시’를 필수 직무역량으로 지정하고 수준별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내 AI 활용 우수자를 ‘AX 프론티어’로 선발해 부서별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조직 전반의 AI 활용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단순히 AI 도구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각자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를 융합할 때 실질적인 성과와 경쟁력이 만들어진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들이 조직 전반에 확산되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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