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산리 백련,(사진=박현규 작가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의 여름은 연꽃으로 피어난다.
고창군 도산리 일대에 펼쳐진 백련 군락지는 계절이 바뀌는 순간마다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지만, 특히 한여름이면 순백의 연꽃이 수면 위를 가득 채우며 장관을 이룬다
고창군 도산리 백련,(사진=박현규 작가 제공)
잔잔한 물결 위에 고요히 떠오른 백련은 자연의 순수함을 그대로 담아내며, 마을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완성한다.
고창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농촌의 전통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넓은 들판과 다양한 생태 자원이 어우러져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이다. 고창군은 이곳 도산리 백련지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주민들의 삶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다.
고창군 도산리 백련,(사진=박현규 작가 제공)
이른 아침이면 물안개 사이로 피어오르는 연꽃이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해질 녘에는 붉은 노을과 어우러져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사진작가 박현규 회장은 "도산리 백련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카메라에 담는 순간보다, 그 자리에 서서 느끼는 시간이 더 깊은 감동을 줍니다.
고창의 자연은 꾸밈이 없기에 더 아름답고, 그 진정성이 사진으로도 그대로 전해집니다."함께 여는 미래 · 도약하는 고창 도산리 백련은 고창이 지닌 자연의 가치와 가능성을 상징한다.
고창군 도산리 백련,(사진=박현규 작가 제공)
지역 주민과 자연이 공존하며 만들어낸 이 풍경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고창의 들판과 연꽃, 그리고 사람들의 삶이 어우러진 이곳은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이라는 비전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공간이다.
자연이 선물한 순백의 풍경 속에서 고창의 내일이 조용히, 그러나 힘차게 피어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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