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잡아야 내가 산다…‘반등’ 노리는 부천 vs ‘상위권 추격’ 안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너를 잡아야 내가 산다…‘반등’ 노리는 부천 vs ‘상위권 추격’ 안양

경기일보 2026-07-21 09:41:30 신고

3줄요약
FC안양의 공격을 이끄는 마테우스(왼쪽)와 부천FC의 갈레고의 대결이 관전 요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안양의 공격을 이끄는 마테우스(왼쪽)와 부천FC의 갈레고의 대결이 관전 요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에서 반등이 절실한 부천FC1995와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FC안양이 맞붙는다. 양 팀은 22일 오후 7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양 팀의 상황은 다르지만 승리가 절실하다는 점은 같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승점 19(4승7무7패)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홈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유병훈 감독이 지휘하는 안양은 승점 24(5승9무4패)로 6위에 올라 있다. 4위 울산, 5위 포항과 승점 차는 단 4에 불과하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부천 원정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지난 5월 첫 맞대결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당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천이 가브리엘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안양으로서는 안방 패배를 설욕해야 하는 무대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부천은 선두 FC서울에 1대3으로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결과뿐 아니라 주전 골키퍼 김형근이 부상으로 교체된 점도 부담이다. 수비 안정감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이영민 감독의 대응이 중요해졌다. 공격에서는 가브리엘과 갈레고 등 외국인 선수들의 한 방이 절실하다.

 

안양도 승리를 놓친 아쉬움이 크다. 광주FC와 홈경기에서 마테우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마테우스가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지만, 경기 마무리 능력은 숙제로 남았다.

 

5월 안양에서 열린 양 팀의 맞대결서는 부천이 1-0으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5월 안양에서 열린 양 팀의 맞대결서는 부천이 1-0으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더욱이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점 3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승리하는 팀은 후반기 흐름을 주도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지만, 패하는 팀은 각각 하위권 탈출과 상위권 추격이라는 목표 달성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된다. 승점 차가 5에 불과한 만큼 결과에 따라 중위권 판도 역시 요동칠 수 있다.

 

전력상 큰 차이가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작은 변수 하나가 승패를 가를 수 있다. 부천은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안양은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력을 앞세운다. 안양이 올 시즌 9차례 무승부를 기록한 점에서도 끈질긴 경기 운영 능력을 엿볼 수 있다.

 

부천은 홈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고, 안양은 5월 패배를 되갚으며 상위권 경쟁에 힘을 보태야 한다. 중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번 맞대결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