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남영동 빗물받이 대청소…주민·기업 함께 집중호우 대비 침수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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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남영동 빗물받이 대청소…주민·기업 함께 집중호우 대비 침수 예방 총력

투어코리아 2026-07-21 09:3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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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빗물받이 청소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빗물받이 청소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과 기업,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빗물받이 대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침수 예방에 나섰다.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지난 20일 남영동 일대에서 빗물받이 대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동 주민센터 직원과 지역 주민을 비롯해 남영동상가번영회, 용산구자원봉사센터, IPARK현대산업개발, 깨끗한나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침수 예방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역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 청소 취약구역 등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집중 정비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배수를 방해하는 토사와 낙엽, 흙모래,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며 원활한 빗물 흐름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았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Plogging)'도 함께 진행했다. 도로와 골목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도시 미관 개선과 깨끗한 거리 조성에도 기여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최근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빗물받이와 배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과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구는 6단계 비상근무 체계에 따라 13개 실무반을 가동하며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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