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여름철 물놀이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부산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교육이 확대 운영된다. 물 적응부터 자기구조 방법까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안전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다.
부산시교육청은 공·사립유치원 5세 유아 875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유치원별로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4월 시작됐으며 물과 친해지기, 생존뜨기, 기초 영법, 자기구조 방법, 안전한 물놀이 수칙 등을 유아 발달 수준에 맞춰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수업은 담임교사와 생존수영 자격을 갖춘 강사가 함께 진행한다. 교육 현장에는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전 시설 점검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마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부산교육청은 교육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 학부모들은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생존수영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유아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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