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반명 분열주의 심판론' 겨냥…"통합과 개혁만 말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21일 "반명분열주의를 입에 올리는 자가 실제 반명분열주의"라며 경쟁 상대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직격했다.
전날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김 전 총리가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는 심판해야 한다"고 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반명을 입에 올리는 자가 반명이고 분열을 입에 올리는 자가 분열 갈라치기"라며 "나는 통합과 개혁만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헐뜯고 욕하지 않겠다"며 "함께 가자, 통합과 개혁의 길을"이라고 적었다.
정 전 대표는 잇달아 올린 게시글에서도 '너의 믿음은 너의 생각이 된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을 인용하며 "분열의 말을 삼가고 거친 행동하지 말자"고 했다.
또 "뿌린 대로 거두고 말한 대로 행동한다"며 "통합과 개혁을 말한 대로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킬 테니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달라"며 "강력한 개혁 당 대표 정청래의 손을 잡아달라"고 당심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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