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정정용vs황선홍...전주성서 열릴 단두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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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정정용vs황선홍...전주성서 열릴 단두대 매치

인터풋볼 2026-07-21 08:0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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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 현대, 대전하나시티즌
사진=전북 현대, 대전하나시티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각 팀 팬들에게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정정용, 황선홍 감독이 맞대결을 펼친다. 비판을 잠재우려면 승리만이 답이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19(4승 7무 7패)을 얻어 9위에 올라있다. 전북은 승점 29(8승 5무 5패)을 획득해 3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울산 HD전에서 전반 하창래와 서진수의 연속골로 2-0까지 앞섰지만, 최석현에게 두 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주민규, 주앙 빅토르, 정재희, 마사 등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결승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대전은 후반기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최근 6경기에서 3무 3패로 승리가 없다. 마지막 승리는 5월 광주FC전이며, 시즌 내내 이어지는 홈 무승(올 시즌 5무 5패)까지 겹쳐 울산전 결과는 더욱 아쉬웠다.

대전은 다음 경기에서 전북 원정에 나선다. 전북은 최근 기복 있는 흐름 속에서도 대전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대다. 대전은 최근 슈퍼컵을 포함한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고, 역대 전적에서도 열세를 보였다. 그러나 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는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한 만큼, 황선홍 감독은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전북을 꺾는다면 대전은 분위기 반전과 함께 상승세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전북은 울산과 현대가 더비에서 3-1 승리를 하면서 후반기에 제대로 반등을 하는 듯했지만 직전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고 누적으로 이승우가 결장한 가운데 프로 데뷔를 앞둔 고교생 김예건과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한석진이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승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홈으로 돌아온 전북은 팬들의 응원을 앞세워 선두권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다. 앞서 말한대로 전북은 대전에 강했다. 통산 전적에서도 25승 21무 19패로 앞서며 최근 10경기에선 5승 4무 1패로 압도적이다. 상대 전적 우세에 이번 경기에서는 이승우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하는 만큼, 전북은 한층 강화된 공격력을 앞세워 대전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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