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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AI(인공지능) 서버 수주건 반영으로 2·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며 “하반기에 유사 규모 수주 1~2건 추가 시 AI 서버 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본업을 역전해 ‘AI 인프라 기업’으로서 기업가치 리레이팅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4월 30일 1029억원 규모의 고성능 서버 장비 공급을 공시했다. 계약상대방은 전년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된 세계적인 서버랙 기업, 최종 납품처는 국내 대형 반도체 기업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에는 국내 대표 IT기업, 대형 이커머스, 클라우드 사업자향으로 추가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대표 IT기업과 오랜 기간 협력하며 쌓인 주문제작 노하우, 원부자재(메모리 등) 대규모 소싱 역량이 이번 수주로 실증된 셈이다. AI 서버 사업은 두 자릿수 이상 고마진 구조이며, 증설 수요는 향후 3~5년간 구조적으로 지속될 사이클”이라고 부연했다.
최 연구원은 또 “2024년 인수합병한 자동화 부문은 반도체 후공정 이송 및 유지보수 물량을 경쟁사로부터 빠르게 재탈환 중이다. 연간 200억~500억원 규모 매출성장 여력을 확보했다”며 “전장 자회사 PS오닉스는 유럽, 북미 복수 완성차업체향 무선충전기 수주로 수주잔고 2000억원을 상회했다. 인도(9월), 미주(11월), 카자흐스탄, 유럽, 말레이 거점을 더해 글로벌 턴키 공략 체제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2026년 연결 매출액은 2928억원(전년 대비 +133.3%), 영업이익은 308억원(+687.5%)으로 전망했다. 그는 “AI서버 기 수주분만 반영한 보수적 추정치로, 하반기 추가 수주 시 이익 추정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며 “펀더멘털은 강화됐음에도 주가만 수주 공시 이전으로 돌아간 현 시점이 최적의 매수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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