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이경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연안여객터미널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에 위치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관장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하계 특별수송기간 동안 여객들이 안심하고 터미널과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규 사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여객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특히 주차장 방호시설과 대합실 관리 상태, 안내방송 운영, 승선로 보행 안전 등을 세밀하게 살피며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혼잡 완화 대책도 강화했다. 많은 승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 동안 옥외 대기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혼잡지역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해 질서 있는 여객 이동과 인파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초동조치 절차와 유관기관 협조체계, 비상대책반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경규 사장은 "여름 휴가철은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라며 "사고는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항을 찾는 모든 이용객이 출발부터 귀가하는 순간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과 편의서비스 개선도 함께 추진해 국민이 신뢰하는 연안여객터미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특별수송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여객 수송 전 과정에서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