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주요 IP 투어 본격 재개 시점 '주목'…"수익화 확대 따른 이익 레버리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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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주요 IP 투어 본격 재개 시점 '주목'…"수익화 확대 따른 이익 레버리지 본격화"

프라임경제 2026-07-21 07:46:08 신고

"현 주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12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

서울 성동구 에스엠 사옥 간판. ⓒ 에스엠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21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12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가운데, 하반기 일정 공백보다는 주요 지적재산권(IP) 투어 재개 시점에 주목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및 목표 멀티플(Target Multiple) 조정에 따라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엠의 현 주가가 12MF PER 12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으며, 하반기 일정 공백보다는 주요 IP 투어 재개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에스엠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9% 늘어난 3389억원, 12.3% 성장한 535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52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음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NCT WISH(182만장) △라이즈(128만장) △에스파(90만장) △하츠투하츠(60만장) 등 초동을 기록하며 주요 저연차 IP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공연 부문은 △EXO(19회) △에스파(5회) 등 대규모 공연이 반영되며 지난해 동기 대비 61.3% 상승한 5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바라봤다. 다만 공연 매출 고성장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나, EXO·동방신기·슈퍼주니어 등 고연차 IP 기여도가 높고 지난해 동기 고마진 라이선싱 매출의 기저효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레서시 IP 공연 MD 판매 호조와 1분기 진행한 팝업스토어 'NCT WISH 베이커리' 온라인 예약 판매분 인식 등 국내외 팝업 확대로 MD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늘어난 6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관련해 "2분기 국내 앨범 활동을 진행한 주요 저연차 IP가 3분기 일본 프로모션에 집중함에 따라, 3분기 실적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8월24일 NCT 127의 컴백을 시작으로 투어 활동이 재개되고, 4분기부터는 주요 저연차 IP의 컴백과 투어 일정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에는 SMTR25의 정식 데뷔도 예정돼 있다"며 "기존 저연차 IP가 데뷔 초기부터 가파른 음반원 및 팬덤 지표 성장을 보여준 만큼, 신규 보이 그룹의 초기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연내에는 신인 데뷔와 에스파 글로벌 프로모션 관련 비용이 선반영되며 단기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내년부터 저연차 IP의 활동 규모와 수익화가 확대되며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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