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연애 중이지만 2년째 잠자리가 없다는 커플의 고민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화끈한 직언을 날렸다. 연인 관계에서 스킨십이 갖는 의미를 두고 거침없는 소신을 드러낸 것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키키 ㅇㅋㅋ’에는 ‘가까이하면 안 되는 인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비비는 가비, 지예은과 함께 구독자들의 고민 사연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중 프러포즈까지 받았지만 2년째 잠자리가 없다는 사연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사연자는 스킨십만 빼면 식성도 대화의 결도 잘 맞는데, 이것 하나로 결혼을 망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가비가 결혼 반대 의사를 밝히자 비비도 고개를 끄덕이며 힘을 보탰다. 비비는 “대화가 잘 통하고 식성이 잘 맞고 편안한 거면 그냥 친구다. 저는 오직 연인만이 스킨십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지예은이 “다 맞기는 쉽지 않다”라고 말하자 비비는 단호하게 “저는 그냥 바로 ‘탈출!’이라고 할 것 같다. 리스는 안 된다”라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가비 또한 “오래 만나면 (스킨십이) 줄어들 수는 있다. 3년을 열정적으로 만난 뒤 2년간 안식 기간을 가진 거라면 괜찮지만, 원래도 미지근했던 거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라며 날카로운 분석을 더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뜻밖의 순간도 있었다. ‘장거리 비행에서 근처에 앉고 싶은 좌석 고르기’ 게임 도중, 비비가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공개 연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 선택지에 바타가 있는 것을 보고 비비가 당황하자 가비는 “바타 님이랑 둘이 사귄다. 공개 연애 중이다”라고 전했고, 비비는 “공개 연애라고? 얼마나 만나셨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예은은 수줍어하며 “전 바타 옆에 앉아야지. 남친 옆에 앉아야지”라고 답해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비비는 ‘밤양갱’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23년 영화 ‘화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오키키 ㅇㅋㅋ’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