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AI가 바꾸는 안산의 미래…이민근 시장, 민선9기 '첨단산업도시' 전환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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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AI가 바꾸는 안산의 미래…이민근 시장, 민선9기 '첨단산업도시' 전환에 속도

투어코리아 2026-07-20 23:4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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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안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산업 대전환의 출발선에 섰다. 민선9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첨단산업도시 안산' 구축을 핵심 경제전략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제조혁신을 위한 AI 전환(AX)이 본격화되고 있다.

안산시는 20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반월·시화 AI 전환(AX)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여해 정부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과 연계해 국내 최대 제조업 집적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국회의원, 시흥시, 경제단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 AI 제조혁신, 반월·시화 산업단지 경쟁력 높인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출범한 '반월·시화 MINI 얼라이언스'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이다.

참여 기관들은 AI 기술과 데이터를 제조현장에 적극 접목하고 기술 실증, 공동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AI 솔루션 기업과 제조기업 간 기술 매칭을 확대해 생산 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향상, 생산성 제고를 지원하고, 중소 제조기업도 AI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산업용 로봇과 제조 특화 AI 솔루션, 디지털 전환(DX) 기술 등이 소개됐으며, 두산로보틱스와 인터엑스, 한국오므론제어기기 등 전문기업들은 실제 제조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반월.시화 AX 상생.협력 선포식/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반월.시화 AX 상생.협력 선포식/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 이민근 시장 "제조업도 AI 시대…안산이 혁신 중심도시 돼야"

이민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정부를 향해 안산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도 적극 건의했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활성화 ▲숙련 기술자의 노하우를 AI로 구현하는 제조혁신 연구개발 확대 ▲중소기업형 스마트다크팩토리(SDF) 지원 ▲안산스마트허브 기반시설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AI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제조혁신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민선9기 경제정책의 핵심은 '산업 대전환'

민선9기 이민근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이 성장해야 도시가 성장한다'는 기조 아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 정책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고도화 ▲안산스마트허브 혁신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안산사이언스밸리 활성화 ▲미래모빌리티와 반도체, 바이오, AI 등 첨단산업 육성이다.

특히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디지털 기반의 첨단 제조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 스마트공장, 로봇 자동화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하며 산업 생태계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 산학협력 확대, 연구개발(R&D) 투자 유치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 안산 경제의 미래, AI가 이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집적지이지만 노후 산업단지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산업혁신을 통해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앞으로도 AI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 확대, 산학연 협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제조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미래는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에 달려 있다"며 "기업들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제조혁신 거점으로 성장시켜 안산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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