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루멘텀 홀딩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4% 넘는 상승을 보이고 있다.
루멘텀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00% 상승하며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8.9%)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최근 3개월 동안에는 AI용 광학 기술 수요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톰 오말리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약세가 AI용 광통신 확대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결과라면서도, 실제 사업의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3개월간 주가는 부진했지만 트랜시버와 레이저 제품 수요를 뒷받침하는 기초 체력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최근 조정으로 위험 대비 기대수익(Risk/Reward)이 더욱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실적 시즌에는 단기 실적보다 웨이퍼 공급 상황, 메모리 조달 능력, 장기 시장 규모(TAM) 전망 상향과 같은 요소가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금보다 앞으로의 성장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투자심리를 좌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멘텀은 오는 8월 11일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바클레이스의 투자의견은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과도 일치한다. LSEG 집계 기준 루멘텀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27명 가운데 22명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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