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지 류진, 필리핀 공연 중 의상 정리 논란 직접 해명… "점프슈트 말려 올라가 심한 통증, 무대 위 행동 신중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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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지 류진, 필리핀 공연 중 의상 정리 논란 직접 해명… "점프슈트 말려 올라가 심한 통증, 무대 위 행동 신중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

메디먼트뉴스 2026-07-20 20:3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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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지 류진
잇지 류진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그룹 잇지(ITZY)의 멤버 류진이 최근 해외 공연 도중 불거진 의상 정리 논란에 대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점프슈트 말려 올라가 통증 심했다"… 라이브 방송서 밝힌 긴박했던 무대 위 비하인드

그룹 잇지의 류진은 지난 19일 진행된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되었던 공연 중 행동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앞서 류진은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개최된 잇지 월드투어 콘서트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옷을 매만지고 정리하는 듯한 모습이 현장 관객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다소 민망하게 비춰질 수 있는 과감한 동작에 대해 일각에서는 공식적인 무대 위 행위로서 적절했는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류진은 당시 무대 위에서 입고 있던 일체형 점프슈트 의상이 격렬한 안무로 인해 안쪽으로 계속해서 말려 올라갔고, 이로 인해 신체적 통증이 매우 심한 상태였다고 다급했던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순간적으로 통증을 줄이고 의상을 올바르게 바로잡으려다 보니 무대 위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별다른 생각 없이 급하게 행동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중에 팬들이 올린 영상을 다시 확인해 보니 생각보다 손이 깊숙이 많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더라며, 내가 객관적으로 다시 봐도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고 덤덤하게 인정했다.

"무대 위 행동 더욱 신중했어야"… 고개 숙인 류진, 오는 8월 마카오 시작으로 월드투어 재개

류진은 이번 해프닝이 발생한 이후 주변 지인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수많은 연락을 받았고, 온라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우려와 비판의 의견도 모두 겸허하게 접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화려한 무대 위에서 보여주었던 돌발 행동 때문에 많은 팬분들과 관객들에게 불필요한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아티스트로서 무대 위에서는 모든 행동에 더욱 신중하고 세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특히 자신을 아껴주는 팬분들께 거듭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사과의 뜻을 명확히 밝혔다.

한편 류진이 속한 그룹 잇지는 이달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고 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8월 15일 마카오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후 타이베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거점 도시들을 차례로 방문해 글로벌 탑그룹으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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