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하나로 묶은 4년제 국군사관학교의 대전 설립 계획과 관련,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 자운대가 국군사관학교 창설 대상지로 결정된 것은 국가적 상징으로서도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러올 매우 환영할 일"이라며 "대전 창설 타당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절차상 필요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하반기 예정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와 관련, 민선 7기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대전에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며 "국군사 유치를 시발점으로 대전이 국방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가 본격화함에 따라 교통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응대 서비스도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공사 확대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편을 겪는 시민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혼잡시간대 통행속도, 정체 구간 등 민원 발생 현황에 대한 빅데이터와 교통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교통 대책을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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