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PD】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성장호르몬은 총 24시간 동안의 농도도 중요하지만 피크가 중요하거든요. 이 피크는 깊은 잠에 들었을 때 확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게 몇 시냐 하면 수면을 하고 나서 한 1~2시간 후예요. 그러면 이론적으로만 봤을 때는 10시에 자나 새벽 2시에 자나 딥슬립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또 다른 호르몬들이 작용해요. 멜라토닌이랑 코르티졸이에요.
멜라토닌은 수면을 도와주는 호르몬이고 깜깜해질수록, 해가 지면 나오기 시작해요. 코르티졸은 각성하는 호르몬이라 밤에는 줄어들어야 하고 아침에는 일어나야 하니까 올라가야 하는 호르몬이에요. 그런데 밤에 멜라토닌은 나오고 있는데 잠이 들지 않으면 멜라토닌이 아무 소용이 없겠죠. 그리고 각성하는 호르몬들이 밤에 계속 깨어 있으면 낮아져야 하는데 계속 높아지게 돼요. 결국 깊은 잠에 들어가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성장호르몬 피크 자체가 나오지 않아서 실제로 한두 시간 정도 늦게 자면 전체 성장호르몬 농도가 30% 정도 준다는 게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