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강북삼성병원과 맞손…시니어 자산·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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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강북삼성병원과 맞손…시니어 자산·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폴리뉴스 2026-07-20 15:04:44 신고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강북삼성병원과 손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금융과 의료를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부 문화 확산과 유산기부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강북삼성병원과 '시니어 건강 증진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원상 강북삼성병원 행정부원장과 이윤석 KB국민은행 WM추진본부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과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시니어 고객의 건강과 자산관리를 동시에 지원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부자 맞춤형 자산관리 및 예우 프로그램 운영 ▲유산기부 활성화 및 기부 문화 확산 ▲시니어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KB골든라이프'를 중심으로 은퇴설계와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북삼성병원은 건강검진과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시니어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기부자 예우 서비스를 지원하며 금융과 의료를 결합한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과 의료를 연계한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전국 19곳으로 확대된 'KB골든라이프센터'를 통해 은퇴 준비와 자산관리, 상속·증여, 건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단순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건강관리와 상속·증여, 기부 설계까지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은행과 의료기관 간 협업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는 향후 헬스케어와 자산관리, 사회공헌을 결합한 융합 서비스가 시니어 금융시장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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