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PV5 WAV와 함께한 가족 여행 이야기를 담은 기술 스토리 영상 ‘더 무빙 룸’을 공개했다.
영상은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 온 김온유 씨가 기아의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의 지원을 받아 의료진과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이동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생활·의료 환경이 방처럼 익숙한 모습 그대로 함께 움직인다는 의미를 제목에 담았다.
PV5 WAV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개발한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다. 후면이 아닌 측면 도어로 휠체어 승하차가 가능하다. 휠체어 고정 장치와 동승자가 나란히 앉을 수 있는 6대4 팁업 시트를 적용했다.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인 V2L을 통해 이동 중에도 산소발생기 등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기아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교통약자에게 특수 개조차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약 11만명의 이동과 여행을 지원했다. 23년 만에 바다를 찾은 김 씨는 “여행을 해보니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며 “더 멀리, 더 많이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PBV를 활용해 이동의 제약을 줄이고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의 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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