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포천천 블루웨이’ 첫 결실…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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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포천천 블루웨이’ 첫 결실…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경기일보 2026-07-20 14:2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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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20일 포천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에서 개장 퍼포먼스를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지영기자

 

포천천을 시민들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바꾸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이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

 

포천시는 20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체육·보육계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의 절반가량을 어린이들이 차지하면서 이날 개장식은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넘어 물놀이장의 실제 이용자인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진행됐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기간 추진되는 블루웨이 사업 가운데 시민들이 변화를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설로 우선 조성됐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소흘읍 송우리부터 신북면 가채리까지 약 10㎞ 구간의 수변 환경과 보행 체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100억원과 시비 59억원 등 총 15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물놀이장을 포함해 포천천 일원에 친수 공간 3곳을 조성하고, 기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정비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는 관련 자격을 갖추거나 여름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이 하루 7시간씩 현장에 배치된다.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시설물 점검도 실시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시는 종합운동장 주변 지중화 사업에 이어 이용객을 위한 그늘막과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생활 속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은 포천천을 시민 중심의 친수·문화·여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첫걸음”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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