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로드] “시니어 자산·건강 한 번에 챙긴다”…KB국민은행·강북삼성병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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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로드] “시니어 자산·건강 한 번에 챙긴다”…KB국민은행·강북삼성병원 맞손

뉴스로드 2026-07-20 12:45:34 신고

지난 16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열린 ‘시니어 건강 증진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서 전원상 강북삼성병원 행정부원장(좌측 다섯번째)과 이윤석 KB국민은행 WM추진본부 상무(좌측 네번째)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열린 ‘시니어 건강 증진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서 전원상 강북삼성병원 행정부원장(좌측 다섯번째)과 이윤석 KB국민은행 WM추진본부 상무(좌측 네번째)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로드] KB국민은행이 강북삼성병원과 손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자산·건강 종합 지원 모델’ 구축에 나선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금융과 의료를 결합한 토탈 케어 서비스로 차별화된 시니어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유산기부 활성화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6일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현철)과 ‘시니어 건강 증진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열렸으며, 전원상 강북삼성병원 행정부원장과 이윤석 KB국민은행 WM추진본부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과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생애 전반에 걸친 종합 자산관리와 건강관리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건강검진, 의료 상담 등과 결합된 통합 서비스로 시니어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부자 맞춤형 자산관리 및 예우 프로그램 협력 △유산기부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 △시니어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산관리와 유산 설계를 결합한 기부 컨설팅을 통해, 시니어 고객이 생전·사후 기부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역할 분담도 뚜렷하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를 중심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유산기부 컨설팅 등을 포함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북삼성병원은 건강검진과 진료, 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시니어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담당해, 금융과 의료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의료를 연계한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KB골든라이프센터’를 전국 19개 센터로 확충하고, 전국 단위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강북삼성병원과의 협업을 계기로, 센터를 거점으로 한 건강·기부 연계 프로그램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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