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가 장중 급락하면서 한국거래소가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1분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발동된 38번째 사이드카로 매도 사이드카는 20번째, 매수 사이드카는 18번째다.
이번 매도 사이드카는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기준가격인 1096.35포인트보다 5.13% 하락한 1040.00포인트를 기록한 뒤 5% 이상 하락한 상태를 1분간 유지하면서 발동됐다.
사이드카 발동으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된 뒤 자동 해제됐다. 오전 11시21분 기준 프로그램매매는 44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운데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태를 1분간 유지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 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하루 한 차례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간과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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