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중동 사태 등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극복과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시행한 시내버스 일부 증차 운행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165번(동물원∼이서)과 101번(평화동∼전북대) 노선에 총 3대의 시내버스를 추가로 투입·운행했다.
운행 결과, 투입된 2개 노선의 일평균 이용객은 총 36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증차 효과로 인해 배차 간격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65번 노선은 기존 15분에서 7∼8분대로, 101번 노선은 기존 25분에서 12∼13분대로 단축돼 이용 편의가 개선됐다.
시는 등교 시간대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당 노선의 운행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대중교통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