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자체 첫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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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자체 첫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 구축

연합뉴스 2026-07-20 10:0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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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카드 등 미개방 민간데이터 59종도 최대 21일간 활용 가능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를 구축해 20일부터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 '경기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그동안 공공데이터와 함께 민간에서 구매한 통신·카드·신용 등 고부가가치 데이터 104종 가운데 45종을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 포털을 통해 개방해왔다. 나머지 미개방 59종은 오프라인 분석센터(수원과 고양 2곳)에서 제한적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구축된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에서는 공공데이터와 민간 개방데이터 외에 기존에 오프라인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미개방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읍면동 단위 유동인구와 생활인구의 경우 개방데이터로 제공돼 왔지만, 격자단위(2천500㎡) 유동인구와 생활인구는 비개방데이터로 분류돼 제한적으로 활용됐다.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에서는 이같은 격자 단위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민간과 계약에 따라 미개방데이터를 소상공인 상권 분석, 정책 수립, 학술·기술 연구 등에 이용할 수 있지만 데이터 자체를 내려받을 수는 없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회원가입 후 분석 주제와 이용 목적, 활용할 데이터 등을 작성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용 기간은 기본 7일이며 두 차례 연장해 최장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분석환경에 여러 명의 연구자가 함께 접속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온라인 분석센터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고부가가치 민간데이터의 연계 분석 기반을 마련한 만큼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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