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피어난 쇼메의 ‘주얼스 바이 네이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자연에서 피어난 쇼메의 ‘주얼스 바이 네이처’ 하이 주얼리 컬렉션

노블레스 2026-07-20 10:00:00 신고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아티스트 심미소와 협업한 몰입형 시노그래피 공간. 헤리티지 티아라와 현대적 티아라를 나란히 배치해 메종의 유산과 현재를 연결했다.

지난 5월, 서울 코사이어티 성수에서 쇼메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주얼스 바이 네이처(Jewels by Nature)’ 프라이빗 행사가 개최되었다. 1780년 메종을 설립한 마리 에티엔 니토가 스스로를 자연주의 주얼러라 명명한 이래 생명력 넘치는 자연은 브랜드를 관통하는 핵심 철학으로 자리해왔다. 식물학에 조예가 깊었던 조세핀 황후의 미감에서 출발한 이 유산은 250여 년이 흐른 오늘날까지 이어져 섬세한 장인정신을 통해 생태계의 본질을 사실적으로 구현해낸다. 이번 전시는 메종의 역사적 기원부터 동시대적 창작물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인 여정으로 기획되었다. 몰입형 시노그래피로 연출된 공간 초입에서는 헤리티지 티아라와 현대적 티아라가 나란히 놓이며 메종에 축적된 시간을 시각화했다. 특히 전통 민화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아티스트 심미소와의 협업은 파리의 세공 기술과 한국의 고유한 미학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접점을 만들어냈다. 전시는 티아라 특유의 조형성과 상징성을 새롭게 해석해 다채로운 컬러 스톤을 품은 조세핀 시그너처 라인으로 확장되고, 나아가 주얼스 바이 네이처 컬렉션에 이르며 하나의 서사를 완성했다. 여정의 정점에 자리한 주얼스 바이 네이처 컬렉션 각각의 피스는 아름다운 자연을 세 가지 구체적인 테마로 나누어 조명된다. 첫 번째 테마인 ‘영원함’은 들장미와 클로버, 고사리 등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식물을 통해 각기 다른 개성과 끈질긴 생명력을 표현하고, 두 번째 ‘찰나의 아름다움’은 글라디올러스처럼 짧은 순간 피어나는 꽃들을 정교한 주얼리로 재탄생시켜 시적인 찰나를 영원히 간직한다. 마지막 ‘부활’은 조세핀 황후가 아꼈던 달리아, 워터 릴리를 통해 회복과 순환의 메시지를 던진다. 또한 파뤼르 위에 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나비와 벌 모티브는 작품 전반에 리듬감을 부여하며 생명의 유기적인 연결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작고 겸허한 생명체부터 가장 고귀한 존재까지 쇼메가 빚어낸 이 경이로운 생태계는 자연에 대한 찬미와 변치 않는 예술적 가치를 증명한다.

메종의 자연주의 미학과 장인정신을 구현한 클로버 & 펀 네크리스와 링.
조세핀 황후가 사랑한 달리아의 강인한 생명력과 자연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풍성한 볼륨과 입체적인 실루엣으로 구현했다. 탈부착 가능한 다섯 개의 꽃 장식이 돋보이는 달리아 티아라, 유려한 더블 트위스트 화이트 골드 위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꽃잎을 겹겹이 쌓아 올리고 중앙에 다이아몬드(약 3캐럿)를 배치한 달리아 네크리스, 화이트 골드 위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섬세하게 수놓은 달리아 이어링, 다이아몬드(약 6캐럿)를 중심으로 회오리치듯 만개한 꽃 모티브를 완성한 달리아 링 모두 CHAUMET
크링클 디테일의 튜브톱 드레스 MATICEVSKI BY MAISON REVE
입체적인 조형미와 섬세한 쿠튀르적 감각이 우아하게 교차하는 ‘스위트 슈럽’은 자연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찰나의 순간을 시적으로 담아냈다. 유기적으로 흩날리는 듯한 꽃잎과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나비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와 핑크 사파이어 그리고 레드 스피넬을 수놓은 꽃잎 사이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쿠션 컷 스피넬(약 44캐럿)과 퍼플 핑크 담수진주 네크리스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스위트 슈럽 네크리스, 레이스처럼 가벼운 오픈워크 기법과 그러데이션 젬스톤 세팅으로 나비의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한 스위트 슈럽 브로치 모두 CHAUMET
싱글브레스트 재킷 RECTO, 뷔스티에 톱, 패널 장식 스커트 모두 MATICEVSKI BY MAISON REVE
사랑과 용기, 충성심을 상징하는 스워드 릴리에서 영감받아 만개한 순간의 강렬한 아름다움을 포착했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7개의 쿠션 컷 모잠비크 루비(총 14캐럿)를 수놓아 자연이 지닌 자유롭고 예측 불가한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표현한 스워드 릴리 네크리스, 화이트 골드에 세 개의 쿠션 컷 모잠비크 루비(약 7캐럿)를 세팅해 꽃의 풍성한 볼륨감을 구현한 스워드 릴리 이어링 모두 CHAUMET
드레이프 디테일의 원 숄더 드레스 SUNROOM
식물학자의 시선으로 접근해 헤리티지의 상징인 ‘클로버’와 ‘펀’의 유기적인 조화를 담아 자연주의에 뿌리를 둔 메종의 미학과 정교한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콜롬비아산 에메랄드 세 개(총 약 12캐럿)를 메인으로 클로버 모티브와 양치식물 특유의 섬세한 질감을 정교한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구현한 클로버 & 펀 네크리스, 페어 컷 에메랄드 (약 5캐럿)를 펀 잎사귀가 감싸는 듯한 형태의 클로버 & 펀 링 모두 CHAUMET
튜브톱 드레스와 벌룬 디자인의 슬리브 모두 LIHI HOD BY HERITIQUE NEW YORK
스피넬과 임페리얼 토파즈의 대비를 통해 수면 위로 피어난 수련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우아한 움직임을 담아낸 ‘워터 릴리’는 오픈워크 기법으로 완성한 가벼운 실루엣이 돋보인다. 스터드와 드롭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페어 컷 임페리얼 토파즈(총 11캐럿) 세팅의 워터 릴리 이어링, 핑크 스피넬(약 6캐럿)과 퍼플 스피넬 (약 5캐럿)을 감싸는 두 개의 오픈워크 봉오리 아래로 페어 컷 임페리얼 토파즈(약 23캐럿)가 빛나는 워터 릴리 네크리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오벌 컷 임페리얼 토파즈 (약 17캐럿)가 어우러진 워터 릴리 링 모두 CHAUMET
슬리브리스 드레스 MISS GEE COLLECTION

Copyright ⓒ 노블레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