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神’ 메시, ‘라스트 댄스’ 결승전 패배 후 눈물→‘국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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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神’ 메시, ‘라스트 댄스’ 결승전 패배 후 눈물→‘국대 은퇴?’

스포츠동아 2026-07-20 08:3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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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아르헨티나)는 패배 후 눈물을 흘렸다. 메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하며, 사실상의 라스트 댄스를 마감했다.

아르헨티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1분 페란 토레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에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의 우승.

반면 1962년 브라질 이후 64년 만의 월드컵 2연패를 노린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이렇다 할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메시는 이날 선발 출전해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슈팅 한 번 해보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 팀 동료는 메시에게 공을 연결하지 못했다.

이는 로드리를 앞세운 스페인 중원이 아르헨티나를 압도한 데서 발생했다. 또 메시가 39세로 체력적인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전성기의 메시라면 직접 내려와 공을 운반했을 터. 하지만 39세 메시가 풀타임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팀 동료의 패스를 받은 뒤 전진해야 했다.

이에 아르헨티나의 공격이 풀리지 않은 것. 스페인은 메시에게 공이 가는 것을 차단했고, 이는 일방적인 경기 흐름으로 이어졌다.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오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경기를 연장까지 이어갔으나, 결국 0-1로 패했다. 이후 메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를 치르던 중 39세가 된다. 1987년 6월 24일생. 이에 다음 월드컵이 열리는 2030년에는 43세가 된다. 지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많다.

이에 이번 대회가 메시의 사실상 라스트 댄스인 것. 2028 LA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언급되고는 있으나, 월드컵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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