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한민국 자랑' BTS가 또 전 세계 중심에 섰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펼치고 있다.
전반은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스페인이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초반부터 라민 야말과 미켈 오야르사발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고, 전반 5분 야말의 슈팅과 전반 39분, 43분 오야르사발과 쿠쿠레야의 연이은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과 골문을 벗어난 슈팅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반 내내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스페인의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막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경고를 받은 데 이어 부상으로 빠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변수까지 발생했고, 결국 양 팀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 종료 후 하프타임 쇼가 펼쳐졌다. 경기 전엔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함께 할리우드 대표 스타인 톰 크루즈가 오프닝을 빛냈는데 하프타임 쇼도 뜨거웠다.
기존 월드컵과 달리 사상 첫 하프타임 쇼가 개최됐고 마돈나에 이어 BTS가 등장했다. BTS는 대표곡 '다이너마이트'를 불렀고 관중들은 환호를 했다. 이번 하프타임 쇼 공연으로 BTS는 두 대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나서게 됐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개막식에서 BTS 정국이 '드리머스' 솔로 무대를 펼친 바 있다.
BTS에 이어 저스틴 비버, 샤키라-버나 보이가 공연에 나섰고 아이들과 단체로 나서 'WE DANCE'를 불렀다. 하프타임 쇼가 열리는 것 자체에 대한 비판이 있었고 길이, 효용성 논란도 계속 이어졌지만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이제 후반전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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