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메시vs야말 첫 맞대결' 아르헨 슈팅 0개…스페인과 결승 전반 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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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메시vs야말 첫 맞대결' 아르헨 슈팅 0개…스페인과 결승 전반 0-0 종료

일간스포츠 2026-07-20 05:0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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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와 야말이 경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라민 야말(스페인)의 첫 맞대결은 전반 45분 동안 팽팽한 탐색전으로 이어졌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이번 경기는 세계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에 나선 메시와 19세 신성 야말은 그동안 공식전에서 맞붙은 적이 없었다. 첫 대결이 곧 월드컵 우승을 가리는 무대가 됐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라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7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한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결승까지 진출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역사에 도전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4 코파 아메리카를 제패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4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쓰게 된다. 또한 월드컵 2연패에 성공하면 이탈리아(1934·1938), 브라질(1958·1962)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사례가 된다.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5분 다니 올모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 맞고 굴절된 공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골문 정면에서 침착하게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메시에게 일대일 기회가 만들어질 뻔했지만, 스페인 골키퍼 우나이 시몬이 빠르게 골문을 비우고 나와 선제적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차단했다.

이후에도 스페인이 꾸준히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9분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슈팅에 힘이 실리지 않으면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무난하게 막아냈다.

전반 43분에는 마르크 쿠쿠레야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악재를 맞았다.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교체됐다.

전반전은 스페인이 점유율과 공격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전반 45분 동안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양 팀은 서로 골망을 흔들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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