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명달 기자┃인천 서해구가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구는 화재 현장을 확인한 뒤 연기 확산 등에 따른 영유아 안전을 고려해 인근 어린이집에 휴원을 권고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화재 발생에 따라 20일 하루 인근 어린이집의 휴원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재 인근 초등학교도 같은 날 휴교를 결정했으며, 휴원 권고 대상은 석남1동 7개소, 석남2동 3개소, 석남3동 4개소, 신현원창동 17개소 등 모두 31개 어린이집이다.
구는 화재 직후 해당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긴급 공문을 전달해 휴원을 권고하는 한편,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은 정상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화재 진압 상황과 연기 확산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휴원 대상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구재용 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줄곧 강조해 온 '안전 최우선 행정' 기조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구청장 취임 이후 구재용 구청장은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휴원 권고 역시 화재로 인한 연기와 유해물질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민선 9기 안전정책의 실질적인 대응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화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신속한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서해구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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