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스페인 공격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농담이 섞인 답변을 내놓았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미국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스페인 공격수 이글레시아스가 트럼트 대통령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직접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서 전화를 걸어 미국 공격수 플로린 발로건의 퇴장 징계를 유예시켰다.
심지어 잉글랜드가 4강에서 아르헨티나에 패배하자 “(잉글랜드 토마스 투헬 감독이) 해리 케인을 수비적으로 쓴 건 실수”라며 훈수를 두기도 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시상식에서 우승팀에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글레시아스는 ‘파넨카’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남에 대해 “난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라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어서 “나도 상상해 봤던 일이다. 우리가 모두 아주 행복한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모든 일이 아주 빨리 끝나서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논란을 만들 시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글레시아스는 “사람들은 이미 내 생각이 어떤지 알고 있다. 나도 많은 일을 하고 싶지만 현실은 내가 어떤 일과 맞설 만큼 그렇게 큰 힘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복잡한 문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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