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넥도 명재현, 탈덕에 대비하는 자세 “최선 다할 것,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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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넥도 명재현, 탈덕에 대비하는 자세 “최선 다할 것, 언제까지나♥”

스포츠동아 2026-07-19 22:3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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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팬덤 원도어(ONEDOOR)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2’ IN SEOUL’의 3일차 공연을 마치며 소감을 밝혔다.

명재현은 보이넥스트도어의 리더이자 형으로서 멤버들을 지키고,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내며 “여러분에게 너무나 고맙다. 여러분이 없으면 우리는 존재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누군가는 ‘K팝 가수면 어쩔 수 없이 이별하는 거야’ ‘너희를 좋아하다가도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어’라고도 하지만 안 믿을 것”이라며 “여기 있는 원도어는 400년 동안 나를 좋아해 줄 것 같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상관없다. 나는 그렇게 믿을 거니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앞서서 행동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이렇게 와서 가수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줘서 감사하다. 언제까지나 사랑하겠다”고 고백했다.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원도어는 뜨거운 환호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멤버들도 벅찬 마음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먼저 태산은 “우리가 무대를 하는 첫번째이자 1순위는 원도어”라며 “기대 이상으로 우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밝게 웃으면서 공연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호는 “콘서트를 준비할 때만큼 나를 돌아보는 순간이 없는 것 같다”면서 “원도어가 어떻게 즐겼을지, 아쉬운 부분은 없는지 무서워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본다.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여러분도 오랫동안 우리 공연을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솔한 고백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이한은 해맑게 웃으며 “잠도 안 자고 매일 콘서트를 하고 싶고, 원도어를 매일매일 보고 싶다. 노래하고 같이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 자리가 좋고 멤버들도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리우는 “‘공연을 보러 오고 싶은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해왔고 지금도 그런 부분에서 고민하고 있다. 항상 보는 입장도 생각하면서 소통하고 호흡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땠는지 궁금하다”며 “수없이 많은 무대를 섰지만 원도어만 있는 공간이 가장 좋다. 어디를 봐도 나를 사랑해주는 눈빛이 있어서 좋다. 나도 드리겠다. 받아 가시라”며 애정 가득한 눈빛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운학은 “우리를 보러 와주신 여러분의 삶 속에 하루 혹은 이틀, 사흘 가장 특별한 날을 만들어드리는 게 우리의 의무이자 공연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오늘 여러분이 그걸 느끼셨다면 너무 뿌듯할 것 같다”면서 월드 투어를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흘간 관객 3만1800명이 함께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부산으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2’ IN BUSAN’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 역시 3회차 전석 매진됐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KO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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