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반성해야 한다."
FC안양은 1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에서 광주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광주와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에는 김동진, 마테우스를 중심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9분 김운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테우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수비에 무게를 두며 광주의 공세를 막아냈다. 종료 직전까지 리드를 지키는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VAR 끝에 광주의 동점골이 인정되면서 아쉽게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계속해서 홈 경기에서 이런 일이 반복돼서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전체적으로 비디오 분석을 해봐야 하지만 수비에서 끝낸다고 생각하지 말고 공격적으로 나서 상대를 괴롭히고 추가 득점을 넣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극복 가능하다. 연이어 수요일날 경기가 있다. 부천FC1995전에선 승리를 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총평했다.
하프타임 주문사항에 대해선 "상대의 후방 작업 시작이 우리가 생각한 것과 다른 형태로 나와서 잡아주는데 집중했다. 마무리까지 가는데, 패스가 연결되다가 끊겼을 때 상대 속공에 끊겼다. 또 밸런스를 조정하는데도 시간을 썼다"라고 언급했다.
추가골 기회도 많았는데 연이어 놓쳤고 이는 승점을 잃는 원인이 됐다. 유병훈 갇목은 "득점을 하기 위해서 축구를 하는 거다. 과정은 나오고 있는데 골이 안 나올 때가 많다. 오늘도 추가골이 안 나와서 어려움이 있었다. 일대일 찬스를 계속 놓쳤는데 선수들이 더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는 득점으로 만들 수 있는 패턴을 만들고 조합을 더 찾아보겠다"라고 했다.
전반 어깨 부상 후 교체된 뒤 병원으로 이송된 이태희 상태에 대해선 "어깨 골절이 있다. 병원에 바로 갔으니 정확한 상태는 추후에 나올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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