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극적 무승부, 하지만 134일 무승...이정규 감독 "이제 결과 내야 할 때, 외인들은 더 나아질 거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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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기자회견] 극적 무승부, 하지만 134일 무승...이정규 감독 "이제 결과 내야 할 때, 외인들은 더 나아질 거라 확신"

인터풋볼 2026-07-19 21:4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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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이제 결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광주FC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에서 FC안양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는 점유율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지만 안양의 촘촘한 수비와 역습에 고전했다. 측면과 크로스를 활용해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고, 후반에는 페널티킥 실점으로 끌려가는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이후 공격적인 교체를 통해 반격에 나섰고, 경기 종료 직전 문민서의 득점이 처음에는 핸드볼로 취소됐지만 VAR 판독 끝에 골로 인정되면서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을 챙겼다.

이정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항상 우리를 위해서 팬들이 응원을 해주신다. 격려도 많이 해주신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술적으로 준비한 부분에 대해선, 전반에는 만족스러웠다. 자꾸 실점을 할 때, 수비 에러-수비 전술적 문제보다는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그렇고 세트피스, 페널티킥에서 실점하고 있다. 잘 개선하겠다. 팬들께 승리를 선사하지 못한 부분은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하는 중이다"라고 총평했다. 

외국인 활약을 두고는 "주앙 페드로에게 수비에서 공격 전환할 때 공간이 있으면 드리블을 하라고 했다. 실수가 있었지만 그런 미스를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런 시도를 안하면 공간을 창출할 수 없다. 가다듬으면 될 것 같다. 외인 선수들은 이제 두 경기를 했다. 조금 더 지켜보면 좋아질 거라고 본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처음에 왔을 때는 위치선정, 빌드업을 할 때 많이 미흡했다. 훈련을 많이 시켰다.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팀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대단하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높다. 다른 일반 외인들과 다르게 적응하려고 애를 쓰는 부분은 칭찬을 하고 싶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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