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유병훈 감독 "마테우스 재계약? 에이스가 남아줘 고마울 뿐...목표 파이널A 향해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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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유병훈 감독 "마테우스 재계약? 에이스가 남아줘 고마울 뿐...목표 파이널A 향해 나아가겠다"

인터풋볼 2026-07-19 19:1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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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마테우스, 남아줘서 고마워."

FC안양과 광주FC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은 승점 23(5승 8무 4패)을 얻어 7위에, 광주는 승점 8(1승 5무 11패)만 획득해 12위에 위치 중이다.

안양은 김정훈, 김동진, 권경원, 이창용, 이태희, 최규현, 김정현, 마테우스, 문성우, 김운, 최건주가 선발 출전한다. 김다솔, 김영찬, 강지훈, 김재현, 크네제비치, 김보경, 이진용, 김강, 엘쿠라노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전은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그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광주는 1라운드 로빈 때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12명을 영입하고 등록했기 때문에 지금 순위보다 새 선수들이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가 중요하다. 경기 스타일이 바뀐 부분을 어떻게 분석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오늘 승부가 결정될 것 같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광주는 새로운 팀이라고 봐도 된다. 유병훈 감독은 "광주는 후반기에 울산, 포항과 두 경기를 치렀다. 그 경기들을 분석했다. 오늘 전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대 풀백이 공격적으로 올라왔을 때 그 공간을 어떻게 막고, 또 어떻게 공략하느냐다. 우리가 먼저 압박을 할지, 내려서 막을지에 따라 측면 공략이 오늘 승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안양 출신 리영직이 광주 데뷔전을 준비한다. 유병훈 감독은 "한국으로 돌아와 기쁘다.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하고 정말 열심히 뛰는 선수다. 광주에도 꼭 필요한 선수였을 것이다. 부상 없이 광주에서 좋은 활약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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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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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이 계속 나오던 마테우스가 재계약을 했다. 유병훈 감독은 "마테우스는 이전부터 팀 공격의 에이스 역할을 해준 선수다. 경기력뿐 아니라 태도와 동료를 대하는 모습까지 훌륭한 선수다. 팀에 남아줘서 고맙고, 감독으로서 안양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테우스는 원래 공격은 잘했지만 최근에는 수비 가담과 활동량도 좋아져 90분을 뛸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뛰고 있다. 그런 부분이 계속 이어지면서 공격 포인트도 나오고 있다. 연전이 이어지는 만큼 관리도 잘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여름에 합류한 대니 바커, 블레이즈는 명단 제외가 됐다. 유병훈 감독은 "대니 바커는 토마스처럼 다재다능한 선수다. 미드필더와 센터백,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 포지션 운영은 비슷하지만 스타일은 다르다. 대니 바커는 경험이 많아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선수이고 세트피스에서도 강점이 있다. 블레이즈는 우리가 원했던 홀드업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공격수다. 공을 지켜주고 연결하는 능력이 좋고, 공격 지역에서 힘 있는 움직임도 장점이라 그런 부분을 활용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병훈 감독은 이어 "파이널A 진출 목표는 시즌 시작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다만 순위 경쟁이 워낙 촘촘하기 때문에 지금 순위만 생각하기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승점을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기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하면서 "지난 홈 경기 포항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건 아쉬움만 남기기보다는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안양을 향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하면서 승리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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