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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 한국금융지주(071050), 삼성증권(016360), NH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까지 5개 주요 증권사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총 5조 12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한 달간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제시한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조 7482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41.3%, 순이익은 114.4% 증가하는 규모다. 이미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1분기를 넘어서는 성과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개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9%, 12.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진다. 2분기 영업이익은 2조 40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8.4% 증가하며, 업계 최초 ‘영업이익 2조원’ 달성이 예상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실적에는 스페이스X 지분 가치 상승 효과가 크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6931억원으로 13.7%, NH투자증권은 6638억원으로 4.3%, 키움증권은 6826억원으로 9.9% 각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한국금융지주는 1조47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 영향이 크다. 2분기 코스피는 약 68% 상승했으며, 장중 9385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 역시 크게 늘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55조 9260억원으로, 1분기(43조 8260억원) 대비 27.6% 증가했다. 지난 5월 29일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92조원을 넘어서는 등 유동성이 급격히 확대됐다. 이에 따라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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