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슈] "여러 병원 더블 체크" 기약 없는 전력 이탈…최정 관건은 역시 '수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IS 이슈] "여러 병원 더블 체크" 기약 없는 전력 이탈…최정 관건은 역시 '수술'

일간스포츠 2026-07-19 14:01:02 신고

3줄요약
골반 통증 문제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최정. SSG 제공


왼쪽 골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최정(39·SSG 랜더스)의 복귀 시기를 가를 최대 변수는 결국 '수술 여부'다.

최정은 지난 1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리그 통산 홈런 1위인 그는 전날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시즌 내내 우려를 낳았던 왼쪽 골반 통증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최정은 앞서 지난 5월에도 같은 부위 문제로 열흘간 1군 엔트리를 비운 바 있다.

관건은 정확한 치료 방향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SSG 구단은 최정의 1군 엔트리 말소 직후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완화되지 않았다"며 "세부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 의료기관과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통증이 완화되면서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있었지만, 이번 상황은 다르다. 이숭용 SSG 감독 역시 무리한 복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감독은 "감독으로서 (최)정이가 있는 거하고 없는 거하고 차이가 크지만 '건강한 정이'가 팀에 더 필요하다. (원인을) 찾아서 내년 시즌 수비하는 '건강한 정이'로 오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슬러거 최정. SSG 제공


김재현 SSG 단장은 여러 병원의 의견을 비교하며 최선을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여러 병원을 더블 체크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쪽도 계속 알아보고 있다"며 "선수가 가장 빠르게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선택해 주는 게 맞다. 그렇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최정의 통증 원인에 대한 대략적인 진단은 나온 상태. 이제 남은 핵심은 치료 방법 선택이다.

김재현 단장은 "수술적 소견도 그렇고 정확하게 어떤 방법이 좋은지 고민하고 있다. 선수가 납득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며 "(만약에) 수술하게 되면 어디서 할지도 고민하고 있다. 일본이나 미국을 다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1987년생으로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최정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번 치료 방향 결정은 선수 생활 후반부를 좌우할 중요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16일 인천 KIA전 전광판에서 최정의 기록이 나오고 있다. SSG 제공


무엇보다 최정은 SSG 타선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지닌 선수다.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라는 상징성은 물론, 여전히 중심 타선과 수비에서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SSG가 단순히 빠른 복귀보다 완벽한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다. 구단과 최정 모두 신중한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