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와 함께 숨어있는 ‘어브놈(ABNOM)’…초기 정확한 진단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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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와 함께 숨어있는 ‘어브놈(ABNOM)’…초기 정확한 진단 관건

헬스경향 2026-07-19 12:06:44 신고

김현조 원장은 어브놈을 동반한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사례를 소개하며 초기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전략이 환자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조 원장은 어브놈을 동반한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사례를 소개하며 초기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전략이 환자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미용의학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색소치료의 최신 동향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

대한피부레이저학회는 1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제27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전문가들은 각자의 임상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CNP차앤박피부과 김현조 원장은 실제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표피 및 진피 병변과 혼재된 ‘어브놈(ABNOM, 후천성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의 효율적인 치료법을 공유했다.

김현조 원장은 "ABNOM은 진피에 발생하는 색소질환으로 기미를 비롯한 다양한 표피·진피 색소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병변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면 치료 과정이 길어지고 만족도도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진료현장에서는 ABNOM 병변이 기미에 가려져 발견되지 않거나 반대로 기미가 ABNOM에 가려져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김현조 원장 역시 “시술 중 예상하지 못했던 병변이 드러나면서 치료 계획을 다시 세워야 했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김현조 원장은 ABNOM 진단 시 동반 색소 병변의 유무를 보다 세심하게 확인하는 원칙을 고수하게 됐다며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활용해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장비가 다양해졌다고 해서 치료가 쉬워진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여러 색소질환이 함께 존재하는 환자에서는 각각의 병변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 뒤 적절한 치료 순서와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현조 원장은 "ABNOM 치료는 레이저 선택 자체보다 병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다른 색소질환과 구분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초기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 치료 전략이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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