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유재석이 김종국을 축구 협회장으로 추천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출근 야호’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두 번째 미션은 ‘콩 한 쪽도 나눔’으로, 만장일치로 뽑힌 1인에게 코인을 지급하는 미션이었다. 지석진이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한테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자, 양세찬은 “그럼 형은 못 받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지예은을 추천하며 “왜냐면 여기 가평이다. 분명 뭔가 있을 것”이라며 익스트림 코스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양세찬은 “그 코인으로 번지점프를 탄다? 말 된다”라고 했고, 유재석도 “지예은한테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예은은 “저에게 힘을 주세요. 저 욕 먹잖아요”라고 어필했다. 유재석이 “제발 그만 일희일비해라”라고 하자, 지예은은 “아직도 일희일비 중”이라고 고백했다. 결국 지예은으로 만장일치에 성공했고, 지예은은 어깨를 들썩이며 우는 연기를 했다.
지예은이 받은 코인의 혜택은 시간 자판기, 상품 자판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출근 시간을 미루려면 시간자판기를 선택해야 했다. 그러나 상품자판기에 있는 최고가 상품이 태블릿 PC란 말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순금, 호텔 식사권 등도 있었다. 김종국과 지석진은 지예은에게 “이건 우리를 위해 써야지. 우리가 다 모아준 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비뽑기로 코인을 받을 멤버들이 뽑혔다. 양세찬과 유재석이었다. 지예은은 멤버들의 당부대로 시간자판기를 택했지만, 양세찬은 상품자판기를 선택했다. 멤버들은 양세찬이 주머니에 숨긴 바디워시 세트를 발견하고 타박했다. 유재석은 시간자판기에서 플러스 1시간을 뽑았다. 그러나 출근 시간은 오전 4시 30분으로 앞당겨졌다. 지예은이 마이너스 2시간을 뽑았기 때문. 지예은은 “제가 좋은 마음으로 시간 자판기를 택했는데 마이너스가 나왔다”라고 눈치를 봤다.
그런 가운데 김종국의 축구 사랑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 김종국은 애매한 새벽 4시보다 새벽 1시에 출근하는 게 낫다는 유재석의 말에 동조하며 “난 축구하고 빨래하고 나가면 된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한 주 빠져라”라고 하자, 김종국은 “진짜 못 빠진다. 일주일을 기다린다”라며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전 축구 협회장으로 김종국을 추천한다”라고 했고, 지석진도 “제가 보장한다. 믿고 맡길 수 있다”라고 거들었다. 김종국은 “전 확실히 한다. 전 10원도 월급 안 받아도 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2030년 월드컵 지금부터 준비하자. 4강 가면 웃통 벗고 명동 거리 한번 뛰자”라고 제안했다. 미션 최종 결과 출근 시간은 오전 8시 반으로 확정됐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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