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5천 원인데 1시간 40분?"…코르티스 콘서트 팬들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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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5천 원인데 1시간 40분?"…코르티스 콘서트 팬들 불만 폭주

국제뉴스 2026-07-19 09:55:30 신고

코르티스 월드투어 콘서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쳐)
코르티스 월드투어 콘서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쳐)

신인 그룹 코르티스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가 공연 시간과 구성 미흡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코르티스는 지난 18일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을 개최했다. 선예매 매진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이번 공연은 종료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공연의 질을 지적하는 후기들이 잇따랐다.

관람객들은 가장 먼저 1시간 40분이라는 짧은 공연 시간을 문제 삼았다. 14만 5,000원에 달하는 고가의 티켓 가격을 고려할 때 공연 시간이 지나치게 짧고 알맹이가 없었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세트리스트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미공개곡이나 커버곡 등 특별한 무대 없이 기존 곡을 반복적으로 공연했으며, 특히 '영크크'와 '레드레드'는 여러 차례 무대에 올라 팬들의 피로감을 높였다. 무대 연출 면에서도 의상 교체가 전혀 없었고, 안무 완성도와 관객 소통 방식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공연 중 반복된 휴대전화 촬영 자제 안내와 기존 곡으로만 구성된 앵콜 무대 또한 팬들의 아쉬움을 키웠다. 한 관람객은 "왕복 6시간을 들여 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첫 월드투어부터 공연 구성 논란에 휩싸인 코르티스가 오는 9월까지 이어질 북미 등 전 세계 9개 도시 공연에서 이러한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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