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트리플픽처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김주령이 영화 ‘하나 코리아’를 통해 절제된 감정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개봉한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김민하)의 여정을 담은 실화 모티브 영화. 장편 다큐멘터리 ‘고스트 타운’으로 2018년 아제르바이잔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덴마크 출신인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이 연출했다.
극 중 김주령은 혜선의 하나원 동기이자 먼 곳에 아들을 두고 온 탈북민 숙희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든든히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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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닛테레 드라마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현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김주령은 이번 작품에서는 따뜻하고 담백한 감정 연기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결의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완성하며 신뢰받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김주령은 차기작 영화 ‘세대유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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