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작렬한 음바페, ‘2대회 연속 득점왕’과 ‘고작 27세에 통산 최다골’ 눈앞! '메시 형 제발 한번만 참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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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작렬한 음바페, ‘2대회 연속 득점왕’과 ‘고작 27세에 통산 최다골’ 눈앞! '메시 형 제발 한번만 참아줘'

풋볼리스트 2026-07-19 08:28:50 신고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결승전에서 2골 이상 넣지 못해야 한다. 킬리안 음바페가 2개 월드컵 연속 득점왕이라는 새 역사를 쓰기 위한 조건이다.

19(한국시간) 미국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위 결정전을 치른 잉글랜드가 프랑스에 6-4 승리를 거뒀다. 이튿날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을 치르면 대회는 모두 끝난다.

전반전 내내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던 음바페는 후반 3분 팀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함께 살아났다. 마무리는 역시 음바페였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수비 후 직접 공을 몰고 올라갔다. 연계를 받은 마이클 올리세가 대각선 스루 패스를 찔러줬고, 음바페가 이를 받아 원터치로 마무리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골로 프랑스가 한때 4-3 한 골 차까지 따라갔다. 문전에서 올리세의 횡패스를 받아 뛴 음바페가 정교한 볼 터치 후 왼발 슛을 골대 구석에 차 넣었다.

그 사이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골을 어시스트한 음바페는 대회 마지막 경기를 21도움으로 마쳤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득점은 10골이 됐다. 단독 선두다. 아직 한 경기 남은 아르헨티나의 메시를 2골 차로 따돌렸다. 메시가 결승전에서 멀티골 이상 달성한다는 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확률이 높진 않다. 일단 득점왕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음바페다.

2개 대회 연속 득점왕이라는 사상 최초 위업에 근접했다. 그동안 위대한 월드컵 골잡이는 많았지만 두 대회 이상 연속으로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는 하나도 없었다. 음바페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8골로 메시보다 한 골 차 우위를 차지하며 골든부트(득점왕)를 차지했다. 당시에는 결승전 맞대결에서 음바페가 3, 메시가 2골을 넣어 우승컵은 아르헨티나가 가져간 반면 득점왕은 음바페가 차지한 바 있다.

마이클 올리세(왼쪽)와 킬리안 음바페(모두 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클 올리세(왼쪽)와 킬리안 음바페(모두 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숫자가 갈수록 늘어나긴 하지만, 단일 대회 10골은 무려 56년 만에 최다 기록이다. 1970년 대회 게르트 뮐러(서독)10골과 같은 숫자다.

또한 월드컵 통산 득점에서 22골을 기록해 현재 1위로 올라섰다. 이 분야에서도 메시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 경기 전까지 메시가 21골로 1위였는데, 현재 음바페가 22골로 1위다. 음바페는 고작 27세에 세 번째 월드컵에 나와 이만큼 득점했다는 게 비현실적인 수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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