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데뷔 24년 차에도 변함없는 자기관리로 ‘열정 과다맨’이라 불리는 유노윤호의 하루가 그려졌다.
행사를 마치고 3시간가량 잠을 잔 유노윤호는 눈을 뜨자마자 1년 넘게 이어온 공복 유산소 운동에 나섰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모아온 동전 저금통을 확인하고 하루 한 장 독서와 팬레터 읽기,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열정 일기’까지 자신의 루틴을 차례로 소화했다.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찜질방과 노숙 생활을 견디고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온 습관은 데뷔 2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었다.
주변 사람을 챙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함께한 지 5년 된 변시우 매니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했고, 명절과 생일마다 손편지를 건네왔다. 매니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이 형님을 잘 보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MBC
하루 일정을 마친 뒤 밤 10시가 넘어서야 첫 식사에 나선 유노윤호는 절친 딘딘과 마주했다. 딘딘은 “태풍 때문에 일정이 취소된 날에도 혼자 공연 리허설을 하더라”며 “비행기에서 2시간 40분짜리 콘서트 영상을 보여줬다. 빚이 있냐. 왜 이렇게까지 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흑백요리사2’ TOP5에 오른 ‘윤주모’ 윤나라의 일상도 공개됐다. 윤나라는 직접 담근 장으로 아침상을 차리고, 전통주 양조장에서 쌀을 300번 씻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술을 빚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지켜본 유노윤호는 “본인의 향을 내기 위해서는 시간과 고통이 필요하다. 오늘 영상은 여러 번 돌려볼 것 같다”며 감탄을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