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금호SLM)이 나이트 레이스 최다승인 4승을 챙기며 개막 4연속 ‘폴 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이창욱은 18일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 24랩=93.792km)에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슈퍼 6000 클래스’ 결선을 46분19초684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개막전부터 내리 4연승을 '폴투윈'으로 장식했다. 지난 시즌 최종전을 포함하면 5연속 우승 기록이다.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가 46분29초496으로 2위, 46분37초095의 이정우(금호SLM)가 3위로 포디엄의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웨트 타이어로 막을 올린 결선 오프닝 랩은 폴 시터인 이창욱이 가장 먼저 첫 코너를 빠져 나가는 가운데 3그리드 출발의 황진우가 앞선 이정우를 밀어내고 2위로 부상하며 막을 올렸다. 5그리드에서 떠난 마이키 조던(찬스레이싱by NH투자증권)이 순위를 한계단 올렸고, 9그리드의 정의철(오네 레이싱)도 5위로 점프했다. 반면 예선 4위 김화랑(찬스레이싱by NH투자증권)은 7위까지 밀렸다.
오프닝 랩을 마친 레이스는 초반 구도가 형성되면서 큰 변화없이 이어졌다. 하지만 14랩 진행 중 정의철이 19코너에서 멈춰서며 서킷을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SC가 투입되면서 이창욱을 중심으로 무난하게 굳어졌던 순위가 다시 촘촘해졌고, 젖은 노면은 또 다른 변수를 예고할 수 있어서였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18랩에서 재개된 레이스는 여전희 이창욱이 지배했고, 황진우와 이정우가 이를 넘어서지 못한 채 포디엄 피니시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마이키 조던에 이어 파이널 랩에서 박정준을 추월한 김화랑이 각각 4, 5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박정준, 장현진(서한GP), 헨쟌 료마와 서주원(이상 오네 레이싱), 임민진(준피티드레이싱)이 6~10위로 포인트 피니시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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