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금호SLM)이 시즌 4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창욱은 1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에서 ‘강원 국제모터페스타’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제4전 토요타 가주 레이싱 슈퍼 6000 클래스를 1분44초241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개막 이후 4연속 PP를 획득했다.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가 0.254초 뒤진 1분44초495로 2위, 1분45초170의 이정우(금호SLM)가 3위로 예선을 마감했다.
15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 Q1은 첫 어택에서 이창욱이 1분44초708로 잠정 톱 타임을 작성했다. 이정우가 1분46초022로 따랐고, 황진우가 1분46초843으로 선두권에 합류했다. 첫 어택을 성공시킨 3명의 드라이버는 곧이어 피트로 들어가 숨을 골랐다.
마이키 조던과 김화랑(이상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박정준(준피티드레이싱), 서주원(오네 레이싱), 장현진(서한GP), 정의철(오네 레이싱), 김중군(서한GP)이 각각 4~10위로 Q2에 진출했다. 반면 헨쟌 료마(오네 레이싱), 임민진(준피티드레이싱), 정경훈(서한GP), 손인영과 박석찬(이상 드림레이스 모터스포츠)이 Q1에서 멈췄다.
폴포지션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Q2도 이창욱이 주도했다. 이창욱은 첫 어택에서 1분44초241로 잠정 톱 타임을 작성한 후 피트로 들어갔다. 황진우가 1분44초495를 찍었고, 이정우가 1분45초170으로 3위였다. 황진우와 이정우에 이어 1분47초015의 박정준도 피트로 향했다.
웨트 타이어를 끼웠던 이정우는 드라이 타이어로 교체한 후 코스로 복귀했고, 박정준과 이창욱도 최종 어택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창욱은 30여초를 남기고 경주차가 트랙을 벗어나는 아찔한 상황을 만나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황진우와 이정우가 2, 3위를 했고, 박정준, 장현진, 마이키 조던, 김화랑, 정의철, 김중군, 서주원 등의 순으로 결선 그리드가 결정됐다.
이창욱은 “컨디션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이었고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의 성능도 둘 다 미지수였는데 다행히 우리 웨트타이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퍼포먼스가 좋았다”며 “Q2 후반에 서한GP가 슬릭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관리 차원에서 바꿔봤는데 미끄러졌다”고 예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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