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19년 전 ‘아기’ 야말 안은 메시 “함께 월드컵 뛴다는 사실 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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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19년 전 ‘아기’ 야말 안은 메시 “함께 월드컵 뛴다는 사실 믿기지 않아”

일간스포츠 2026-07-18 16:3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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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0세 메시가 6개월 된 아기 야말을 안고 있는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라민 야말(스페인)과 맞붙는 소감을 전했다.

18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메시는 “그 사진은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랍다”면서 “아기였을 때 그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우리가 지금 월드컵에서 함께 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시는 19년 전인 2007년 FC바르셀로나에서 뛸 때 ‘아기’ 야말과 사진을 찍었다. 당시 야말 가족은 지역 신문 ‘디아리오 스포르트’와 유니세프가 공동 주최한 자선 복권 행사에 당첨돼 달력 화보 촬영 기회를 얻었다. 메시가 야말을 안고 찍은 사진, 욕조에서 씻기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둘은 월드컵 우승을 두고 다툰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은 오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잉글랜드와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전 승리를 이끈 메시. 사진=AP 연합뉴스
라민 야말.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메시는 “야말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며 “그의 성공을 기원한다. 그의 성공이 바르셀로나의 성공이 될 테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야말은 ‘메시 후계자’로 불린다. 그래서 이번 대결은 더 특별하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2연패를 노린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우승했고, 당시 메시는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8골 4도움을 기록 중인 메시는 역대 첫 월드컵 득점왕, 우승을 노린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꿈꾼다. 야말은 이번 대회 7경기에 나서 1골에 그쳤다. 스페인이 정상에 서려면 결승전에서 그의 활약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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