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갓 오브 워 실사 드라마 주연 라이언 허스트가 부상으로 하차한다. 제작사는 방영 일정 준수를 위해 새로운 배우를 투입하고 기존 촬영분을 전면 재촬영하기로 결정했다. 크레토스 역의 새 배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드라마는 부자간의 유대감을 중심으로 서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 갓 오브 워 실사 드라마 이미지 (사진출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공식 X 계정)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기획 중인 실사 드라마 '갓 오브 워'의 크레토스 역 배우가 교체된다.
해외 매체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크레토스 역을 맡았던 라이언 허스트가 지난 6월 스턴트 장면 촬영 중 이두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수술을 마치고 요양 중인 그의 건강을 고려해 현장 작업은 전면 멈춘 상태다. 제작사는 그의 쾌유를 기다리면서도 전체 방영 일정을 맞추기 위해 복귀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라이언 허스트 대신 새로운 배우를 투입하기로 확정했다. 크레토스 역을 맡게 될 배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라이언 허스트는 부상 직전 약 4개 분량의 에피소드 녹화가 끝난 상태였으나, 기존 영상들은 새로 합류할 배우와 함께 전면 재촬영에 들어간다. 아트레우스 역을 맡은 칼럼 빈슨이 성장하며 외형도 변하고 있어, 촬영본을 그대로 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라이언 허스트는 앞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 강력한 적대자 중 한 명인 '토르'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와 모션 캡처를 수행했다. 당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조연상 후보에 지명된 바 있다. 이처럼 그의 훌륭한 연기력과, 게임에서는 주인공의 적이었던 배우가 실사판에서는 주인공을 연기하게 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갓 오브 워 실사 드라마는 어두운 과거를 가진 스파르타의 투사 크레토스가 북유럽을 배경으로 아들과 함께 세상을 떠난 아내의 유해를 안치하러 가는 과정을 그린다. 제작진 측은 아버지가 자식에게 신성을 전수하고 자식은 아버지에게 인류애를 각성시키는 부자 사이의 심리적 변화와 유대감을 중심 서사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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