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오네 슈퍼레이스 제4전에서 '비(雨)'가 돌발변수로 등장했다.
1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에서 ‘강원 국제모터페스타’로 열리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제4전이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제스피디움이 위치한 강원도 인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강홍수통제소 발표 기준으로 이날 0시부터 낮 12시까지 120mm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했다.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오전에 예정됐던 금호 M 클래스와 알핀 클래스 일정이 취소됐다. 함께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핫랩 주행도 진행되지 않았다.
현재는 비가 그치면서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예선부터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오후 3시 전후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경기 운영에 대한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와 서킷스토리 GT 클래스는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진다. 어둠으로 시야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까지 내릴 경우 노면 상태와 가시거리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슈퍼레이스는 공지를 통해 “당일 예정된 경기는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우천에 따른 현장 안전과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이벤트는 부득이하게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우비 등 개인 용품을 준비해 주시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안내 요원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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